광주 118번 확진자 ‘잠적’…60대 男
광주 118번 확진자 ‘잠적’…60대 男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7.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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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 통보를 받은 60대 남성이 연락이 두절됐다.

7일 광주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118번 확진 통보를 받은 A씨가 잠적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A씨는 '광주 85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오후 11시께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직후 A씨는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렸으며 자택에서 나와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경찰과 합동으로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