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송파 60번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남매가 재학 중인 광주 계수초등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19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계수초 학생과 교직원 등 3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원격수업과 함께 1주일 자가격리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전날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와 가족모임을 가진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생 남매의 학교를 즉시 방역하고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당국 역시 계수초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후 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부천 179번째 확진자 접촉자인 '송파 60번'은 가족회의차 지난 10~12일 광주를 찾았고, 송파 60번 확진자와 접촉한 친인척 등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데일리모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