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60번 접촉한 초등생 남매 다닌 광주 계수초 376명 전원 '음성'
송파 60번 접촉한 초등생 남매 다닌 광주 계수초 376명 전원 '음성'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7.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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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송파 60번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남매가 재학 중인 광주 계수초등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19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계수초 학생과 교직원 등 3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원격수업과 함께 1주일 자가격리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전날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와 가족모임을 가진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생 남매의 학교를 즉시 방역하고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당국 역시 계수초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후 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부천 179번째 확진자 접촉자인 '송파 60번'은 가족회의차 지난 10~12일 광주를 찾았고, 송파 60번 확진자와 접촉한 친인척 등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