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국지도 55호선 재해 복구 현장 '점검'
구충곤 화순군수, 국지도 55호선 재해 복구 현장 '점검'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7.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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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토사 유실 복구 현장 방문...비 피해 우려 지역 집중 관리 주문
구충곤 화순군수가 24일 오전 호우로 토사가 유실돼 긴급복구한 화순읍 국지도 55호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24일 오전 호우로 토사가 유실돼 긴급복구한 화순읍 국지도 55호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24일 오전 호우로 토사가 유실돼 긴급복구한 화순읍 국지도 55호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구 군수는 “당분간 계속 비 소식이 있으니 다시 흘러내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정비하라”며 “비 피해가 우려되는 다른 시설물들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23일 밤 호우로 화순읍을 지나는 국지도 55호선 사면의 토사가 도로 안으로 흘러내려 한때 차량 통행을 방해했다.

피해 상황을 접수한 화순군은 즉시 경찰서, 소방서와 협조해 긴급복구에 나섰다. 굴착기, 덤프트럭 등 복구 장비와 도로 보수원 6명 등을 투입해 도로로 흘러내린 흙을 치우고 도로면을 정비했다.

화순군은 도로관리사업소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계속해서 피해 현장과 위험 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