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청년특위, 청년창업 소상공인 찾아 현장소통
전남도의회 청년특위, 청년창업 소상공인 찾아 현장소통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7.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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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목포 청춘창업협의체와 첫 번째 소통 가져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28일 목포 원도심에서 목포 청춘창업협의체 대표와 찾아가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28일 목포 원도심에서 목포 청춘창업협의체 대표와 찾아가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자)는 28일 목포 원도심에서 목포 청춘창업협의체 대표와 찾아가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지 활동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우승희‧조옥현‧이혁제‧이현창‧박진권‧최선국‧김길용‧박문옥 의원과 전남도 관계자, 목포 청년 청춘창업협의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 및 사업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단순히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청년 창업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며, “모든 지원 사업이 창업 인큐베이팅에 집중되어 있어 사업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신속한 대응이 곤란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청년창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좋은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도의 청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청년사업가 역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립심을 키워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이번 목포 청춘창업협의체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청년들과의 현장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며, 타 광역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청년정책 및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