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업계고 졸업생 공무원·공기업 등 대거 ‘합격’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 공무원·공기업 등 대거 ‘합격’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7.2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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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36명, 공기업 27명, 금융기관 34명, 대기업 167명 취업
전남도교육청, 특성화·마이스터고 입학 전형 일정 공고…10월 19일부터 원서접수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이 4년제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공무원·공공기관·금융기관·대기업 등에 대거 합격했다.

이들중에는 중학교 때, 공무원 등 우수기관 취업을 목표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도 있지만, 성적이 중하위권이었던 학생들도 대거 포함돼  직업교육에 대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전남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019학년도 졸업생 취업 상황을 집계한 결과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등 우수기관에 364명이 취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집계는 지난 4월 1일 기준 대한상공회의소 2019학년도 졸업생 취업 통계(www.hifive.go.kr)에 따른 것이다.

공무원은 전남도청 지방직 41명, 전남도교육청 지방직 14명, 국가직 9급 19명, 서울시 공무원 1명, 부사관 61명 등 총 136명이다.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석유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공기업에도 27명이 취업했다,

금융기관은 농협은행·광주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 등에 34명, 대기업은 포스코건설·LG화학·GS칼텍스·롯데케미칼 등에 167명이 합격했다.


전남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가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어렵다는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우수기관에 취업에 성공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은 일반계고와 달리 입학전형이 빨리 이뤄진 점을 감안해서 서둘러야 한다.

산업수요맞춤형 고교인 마이스터고는 지난 17일 신입생 전형요강 공고를 했으며,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 10월 30일 신입생 전형을 거처 11월 4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한다.

특성화고는 내달 7일 신입생 전형요강 공고,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 11월 30일 특별전형, 12월 3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할 계획이다.

졸업예정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중소․중견기업 취업 및 6개월 의무 종사 시 1인당 총 400만 원의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을 받는다.

게다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3자(청년, 정부, 기업)적립으로 2년 근속 시 1600만원 자산 형성, 3년 근속 시 3000만원 자산 형성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이밖에 중소․중견기업 2년 이상 고졸재직자 대학 진학 시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등 졸업 후 취업 및 후 학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우수기관에 대거 취업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졸 취업 활성화와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직업계고교 2019학년도 졸업생 취업현황(자료=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지역 직업계고교 2019학년도 졸업생 취업현황(자료=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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