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모든 직원 참여 목표로 챌린지활동 전개
[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초·중학교 행정직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나부터 당당하게’청렴 챌린지 활동을 전개해 화제다.
4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지역 15개교 초·중학교 행정공무원은 지난달 3일 자발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동아리(슬기로운 다산생활) 발대식을 갖고 ‘나부터 당당하게’라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날 노병수 여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공직생활 중에 청렴은 가장 큰 덕목이며 의무라고 ‘나부터 당당하게’모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하는 청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어 발대식에 참여한 15명의 행정실장 등이 동참했고, 챌린지 활동 전개 1개월 만에 30명이 참여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말까지 여수지역 초·중학교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목표로 챌린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여수지역에는 단설유치원 2곳, 초등학교 49곳, 중학교 24곳이 있으며, 이들 학교 행정실에 4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청렴동아리(슬기로운 다산생활)는 SNS(https://www.instargram.com/ysedu_clean)를 개설해 청렴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홍보하며 목민심서 한줄 서평쓰기, 다산 유적지 탐방, 여수지역 유명 관광지와 행사장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여수교육지원청 노병수 행정지원과장은 “청렴문화를 정착하는 지름길은 옛 선현들의 청빈한 생활의 자세를 늘 마음에 새기며 공직에 임하는 것이다”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