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외고, 코로나 확진자 접촉 학생ㆍ교직원 전원 '음성'
[속보] 전남외고, 코로나 확진자 접촉 학생ㆍ교직원 전원 '음성'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8.28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나주=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외국어고등학교 외부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직접 접촉자 32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28일 전남외고에 따르면 27일 광주 코로나 337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외부강사와 직·간접 접촉한 16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158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전남외고가 실시한 특강에서 외부강사로 참석한 A씨(전남대 교수)가 2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A씨가 학교에 들어올 때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쓰고 강의를 했으며, 모든 학생이 마스크를 쓰고 강의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전남외고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껴다”며 “학생들에게 방역수칙을 잘 따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