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진도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나부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모범이 됐겠다”는 다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1일 “제33대 이문포 교육장 부임식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한 일환으로 신규·전입직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방송을 시청했다.
이날 실천대회에 앞서 이 교육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실천대회에서는 대표로 팀장·장학사·신규공무원 등 3명이 선서했다.
서약서에는 ▲청렴은 우리의 자존심이자 경쟁력 ▲친절은 마음과 함께, 청렴은 행동과 함께 ▲청렴의지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7가지에 대해서 다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일선학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문포 교육장은 “교육계 전반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진 요즘, 공직자로서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직원 모두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한 교육행정이 구현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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