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장터 ‘한가위 특판’ 행사
전남도, 남도장터 ‘한가위 특판’ 행사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9.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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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구매금액 최대 50%까지 적립
전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매촉진 특판 행사를 펼친다.
전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매촉진 특판 행사를 펼친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매촉진 특판 행사를 펼친다.

이번 특판에는 1~2만 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한우․전복․굴비와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9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596개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용 제품과 제수용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도장터 매출액 200억 원 달성 기념행사와 코로나19 및 호우 피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어민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남도장터 전 품목을 5만 원 이상 구매시 1인당 30% 적립금(최대 1만 5천원)을 지원하고, 정부의 농산물 20% 소비쿠폰으로 1인당 최대 1만원을 모바일 제로페이로 추가 지급하는 등 최대 반값(50%)의 적립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남도장터 300억 달성 염원 3333!’ 이벤트도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매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남도장터 적립금 3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명절 선물구매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됐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견뎌온 농어민과 중소업체들이 추석 대목만이라도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수는 7월 말 기준 948개소, 상품수 1만 613개, 회원수는 25만 명을 넘어섰다. 매출액도 183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월) 매출액 18억 원 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남도 농특산물 상품 구매에 대한 문의는 ㈜리얼커머스(070-7816-8510)로, 입점 문의는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061-286-642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