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남 학교 운동부 학생 10명 중 1명 학교폭력 ‘호소’
[단독]전남 학교 운동부 학생 10명 중 1명 학교폭력 ‘호소’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9.10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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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5개교 16명 가장 많고, 야구 4개교 9명, 수영 1개교 1명 등 26명 학교폭력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일선학교 운동부 학생 10명 중 1명이 학교폭력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지난달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 결과 11개교 운동부 학생 223명 중 26명이 학교폭력을 호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8곳이며 중학교는 3곳이다.

종목별로는 축구, 야구, 수영이며, 폭력피해 학생은 축구가 5개교에 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야구가 4개교에 9명, 수영 1개교 1명으로 나타났다.

폭력유형별로는 신체적폭력이 13명, 이어 언어폭력 12명, 기타 1명이며, 가해자는 선배학생선수가 14명, 동료학생선수 3명, 학교 밖 체육 1명이다.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한 학교폭력점담기구 등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동안 끊이지 않았던 감독이나 코치 등 지도자에 의한 가혹행위는 나타나지 않아 면죄부를 위한 점검이라는 의문을 남겼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철인3종 고(故) 최숙현 선수 폭행 등 가혹행위 논란에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학교운동부 폭력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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