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광주·전남 3만명 ‘지원’…전년 보다 4천명 ‘감소’
[수능] 광주·전남 3만명 ‘지원’…전년 보다 4천명 ‘감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9.22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재학생 1만2433명·졸업생 3458명·검정고시 등 487명 총 1만6378명
전남 재학생 1만2012명·졸업생 1896명·검정고시 등 300명 총 1만4208명
수능고사장(자료사진)
수능고사장(자료사진)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은 3만586명이 지원해 전년도에 비해 3972명이 감소했다.

올해 전국 수능 응시지원자는 49만 3433명으로 작년 54만 8734명보다 5만 5301명(10.1%) 감소했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수능 지원자 감소폭이 전년도 4만 6190명(7.8%)보다 더 커졌다.

광주지역 수능 지원자는 1만6378명이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2172명 감소한 1만 2433명(75.9%), 졸업생은 46명 감소한 3458명(21.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3명 증가한 487명(3.0%)으로 집계됐다.

성별 분포는 남자 8436명(51.5%), 여자 7942명(48.5%)으로 남자가 494명 많았다.

전남은 1만4208명이며, 재학생이 1746명 감소한 1만 2012명(84.5%), 졸업생은 61명 감소한 1896명(13.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0명이 증가한 300명(2.1%)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 대비 833명 감소한 7,046명(49.6%), 여학생은 952명 감소한 7,162명(50.4%)이 접수했다.

전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이 34만 6673명(70.2%)으로 작년 대비 4만 7351명(12.0%) 감소했고, 졸업생도 13만 3069명(27.0%)으로 작년 대비 9202명(6.5%) 감소했다.

반면에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 3691명(2.8%)으로 작년 대비 1252명(10.1%)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5만 4027명(51.5%)으로 작년 대비 2만 8009명(9.9%) 감소했고, 여학생은 23만 9406명(48.5%)으로 작년 대비 2만 7292명(10.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