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교생 15만원·정부 누락 소상공인 100만원 '지급'
[전남] 고교생 15만원·정부 누락 소상공인 100만원 '지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9.24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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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고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5만2800명
정부 특별지원 빠진 4개 업종 1516개소
시외버스 운수종사자·임산부·신혼부부도 지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4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긴급 민생종합대책에 이어 정부지원서 누락된 고등학생 등에게 긴급 민생지원금 116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4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긴급 민생종합대책에 이어 정부지원서 누락된 고등학생 등에게 긴급 민생지원금 116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이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을 받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4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긴급 민생종합대책에 이어 정부지원서 누락된 고등학생 등에게 긴급 민생지원금 116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고교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15만원씩의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5만 2800여 명이며,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1인당 15만원 씩 지급한다. 소요되는 예산 79억원은 도와 교육청이 50%씩 분담한다.

도교육청은 고등학생 지원금 지원을 위한 관련 근거 조례 제정을 서두르기로 했다.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지급은 정부의 2차 긴급재난원금 지급 대상에 초등학생(특별돌봄지원금 1인당 20만원), 중학생(비대면 학습지원금 1인당 15만원)은 포함된 반면 고등학생이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정부 특별지원에서 빠진 4개 업종 1516개소에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으로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게임장·오락실·공연장·실내체육시설·목욕탕·사우나이다.

게다가 시외버스 감축운행과 급여삭감, 휴직권장으로 생계를 위협받은 시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도 각각 40만 원의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기 위해 임신부 건강 관리비를 20만원씩 지원하고 정상적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신혼부부들에게도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으로 5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걱정이 많으신 도민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청정자연과 건강한 생태적 환경에서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는 물론 교육청, 기초지자체 모두 재정 상황이 빠듯하지만, 도민과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가급적 신속하게 추석 전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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