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이낙연 대표, 옵티머스 사태 무관”
이개호 의원, “이낙연 대표, 옵티머스 사태 무관”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10.13 20: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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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선거참모 지인 관련 보도 있었을 뿐 이낙연 대표는 관련없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2일 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야당의원의 의혹 제기에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여당대표 관련설에 선을 그었다

12일 농어촌감사 국정감사에서는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농어촌공사의 사내복지기금 30억 투자 손실문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농어촌공사 사장을 상대한 질의에서 “옵티머스에 연루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사실 아니기를 바라지만 이낙연, 경기도지사, 그 다음 채동욱, 청와대 5명, 여의원들 6~7명 이런게 공공연히 지금 신문, 방송에 뉴스로 뜨고 있는데 그 중심에 농어촌공사가 적자를 보면서 왜 30억을 투자하느냐”고 물었다.

홍 의원이 질의를 마친 후 이개호 위원장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서 민주당의 인사들이 직접 관련된 것으로 언급되었는데 이낙연 대표와 관련된 사항은 당시 선거참모 지인에 대한 보도가 있었을 뿐”이라면서, “직접적인 관련이 아니고 간접적 관련성도 맞는지 모르겠으나 이낙연 대표와는 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