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광양평생교육관은 19일 이달부터 매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말 평생학습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체험 행사는 전통놀이, 과학교실 등 22개 주말 학생 프로그램 개강으로 교육관을 이용하는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해 매월 추진한다.
지난 17일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행사는 책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가족만의 색으로 직접 꾸며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운영하였다.
참여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들이 비대면 수업에만 참여하다 교육관에서 체험도 하고 책도 보며 웃고 떠드는 모습에서 생기발랄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완숙 총무과장은 “온 가족이 교육관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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