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9명 발표
전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9명 발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10.23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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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사서 1명
도교육청·일선학교 각각 7명, 교육지원청 4명, 직속기관 1명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3일 일반직공무원 5급(사무관) 승진대상자 19명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사서 1명이다. 소속별로는 도교육청 7명, 일선학교 7명, 지역교육청 4명, 직속기관 1명 순이다.

성별 대비 여성 합격자가 31.6%로 작년 대비 5.8% 높아져 향후에도 여성공무원의 합격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에는 소속별로는 도교육청 14명, 지역교육청 9명, 직속기관 9명, 일선학교 25명 등 61명이 응시했다.

지난해에는 도교육청 근무자 24명이 응시해 20명, 지역교육청 20명 중 4명, 직속기관 10명 중 1명, 일선학교 33명 중 6명이 합격했었다.

올해는 본청 근무자 응시자가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에 직속기관과 일선학교 근무자들의 합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승진대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집단토론과 서류함기법을 통한 역량평가(30%), 6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선‧후배와 동료들의 다면평가(30%), 승진후보자명부 점수(20%)를 합산해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직원이 승진할 수 있는 일반직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 고 예고해 내년 시험제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장석웅 교육감은 “중간관리자인 사무관들이 학습과 토론, 멀리 보고 미리 헤아리는 예지력과 통찰력으로 언택트 시대 미래 전남교육행정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승진대상자들은 내달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비대면 집합교육을 이수한 후 2021년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 5급(사무관) 승진대상자 명단

▲장성공공도서관 김난의 ▲신안해양과학고 김미정 ▲강진행정지원과 김상배 ▲영암전자과학고 김성운 ▲해남행정지원과 김은하 ▲노사정책과 나홍현 ▲영암낭주고 남정아 ▲유초등교육과 노진현 ▲총무과 류성춘 ▲성전고 박상남 ▲미래인재과 백수호 ▲감사관 안정임 ▲영광군남중 이승철 ▲삼계고 임형방 ▲총무과 장삼수 ▲장성행정지원과 정현성 ▲동강초 차봉근 ▲시설과 임병영 ▲영광공공도서관 조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