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임산부 등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월 두 번째·네 번째 화요일 오후 1~3시 ‘맘(Mom)편한 독서회’를 운영한다.
26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맘(Mom)편한 독서회’는 그림책 태교로 예비 엄마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와 건강한 출산 및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맘(Mom)편한 독서회’에서는 우선 예비 엄마들이 임신·출산과 육아 관련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하게 된다.
그 후 인상 깊은 구절 필사, 태담(태교를 위해 태아에게 말을 건네는 활동), 경험담 공유 등 심신 안정에 도움 되는 다양한 독후 활동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맘(Mom)편한 독서회’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 준비와 임신 중인 예비 엄마들은 오는 11월6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규 회원에게는 태교 동화책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선욱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금호평생교육관은 예비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맘(Mom)편한 독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편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해 미래의 새싹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에선 독서 생활화 운동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3개의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 ‘맘(Mom)편한 독서회’ 관련 문의는 금호평생교육관 문헌정보과(☎360-6673)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