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찾아가는 미세먼지 안전교육 '실시'
광주교육청, 찾아가는 미세먼지 안전교육 '실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11.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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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통한 미세먼지・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전문강사 인력풀 활용, 13개 초등학교 대상 현장교육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에 실시하지 못한 ‘2020년 찾아가는 미세먼지 안전교육’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에 실시하지 못한 ‘2020년 찾아가는 미세먼지 안전교육’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에 실시하지 못한 ‘2020년 찾아가는 미세먼지 안전교육’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전교육은 최근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학교의 사전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13교(39학급 775명)를 대상으로 (사)한국재난안전협회 전문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해당학교에 직접 찾아가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찾아가는 미세먼지 안전교육’은 미세먼지 대응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통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학생 안전위생 및 방역수칙을 강조해 교육한다.

현경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그 대처방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세먼지·감염증 예방 안전교육에 대한 성과와 현장의견을 폭 넓게 반영하고 단계별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고려해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