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차전지·그린수소 등 미래먹거리 사업 기반 구축 예산 '확보'
전남 이차전지·그린수소 등 미래먹거리 사업 기반 구축 예산 '확보'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1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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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2021년 광주·전남 주요핵심 사업 국비 예산 증액 의미 있는 성과 보여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주요사업인 이차전지와 그린수소 등 미래먹거리 사업 기반 구축 예산 등 신규 증액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2일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통해 전남·광주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국회를 통과하는 2021년도 예산에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요청한 국비 요청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어, 구상한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지역 주요 국비 확보 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실증센터 구축, 3MW 수전해스택개발 및 풍력 연계 그린 수소 실증사업 국비 예산이 확보되어 현재 세계적으로 미래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그린 수소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됐다.

게다가 전남 산단 대개조 사업의 하나로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구축, 파이프랙 안전성 확보사업 예산이 증액됐다.

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e-모빌리티 공정 고도화 기반 구축, 433MHz 기반 드론 운용 통신기술,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기반 구축사업 등 전남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항만인 광양항의 물동량 창출 확보를 위해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를 위해 세풍 산단 부지 매입,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 여수항 재개발 구역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등이 다수 증액됐다.

광주의 경우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기반이 되는 상생형 일자리 기반 구축과 정착 지원 사업 예산이 확보되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용 의원은 “2021년도 국비 확보의 핵심은 전남·광주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