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학생의 흡연예방과 금연 지원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혜자 의원(무안1)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교육청 흡연 예방 및 금연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교육위원회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학생 흡연예방 환경조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흡연예방교육, 간접흡연 예방, 지원사업 △흡연예방 및 금연 지원에 필요한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성인의 흡연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청소년의 최초 흡연 시기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조기 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 흡연 문제는 학생건강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였다.

이 의원은 “흡연 예방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흡연의 문제점과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스스로 흡연하지 않거나 금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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