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 고등학생 온라인 영어캠프 운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고등학생 온라인 영어캠프 운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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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대상 18일부터 2주 동안 진행
원어민과 함께 하는 말하기‧토론‧쓰기 중심 온라인 캠프, 영어 활용능력 향상 기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18부터 29일까지 2주 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사진=광주창의융헙교육원 제공)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18부터 29일까지 2주 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사진=광주창의융헙교육원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29일까지 2주 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겨울방학 동안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활용능력 향상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말하기‧토론하기‧쓰기 중심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영어캠프 동안 각 반에 2명 이상의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고, 학생들이 최대한 영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온라인 영어캠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원어민 강사 인사말, 스케줄, 수업자료, 노트, 볼펜, KF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수업자료 꾸러미를 제작했다.

지난 12~15일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창의융합교육원 연구동 1층 원어민 화상콜센터를 방문해 개별적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수업자료 꾸러미 수령 시 담당 원어민 강사의 도움을 받아 수업을 위한 블로그와 채팅방 가입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원어민 강사들은 영어를 사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 지도록 유도했다.

캠프에 참여할 한 학생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안전하고 재미있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창의융합교육원과 원어민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평소 영어에 흥미와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영어캠프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정기 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과 영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온라인 영어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