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직무수행지지도 9개월만 1위 '탈환'
김영록 전남지사, 직무수행지지도 9개월만 1위 '탈환'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3.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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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2위, 이철우 경북지사 3위, 최문순 강원지사 4위, 이용섭 광주시장 5위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월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9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광역단체장(15개 광역단체장, 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66.7%로 2.4%포인트 상승하며 작년 5월 이후 9개월 만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는 0.5%포인트 하락한 65.7%로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유지했던 1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2위를 기록했고, 1위와는 1.0%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3위 이철우 경북지사(53.9%), 4위 최문순 강원지사(52.6%), 5위 이용섭 광주시장(51.3%), 6위 양승조 충남지사(50.3%)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7위 송하진 전북지사(48.5%), 8위 권영진 대구시장(48.2%), 9위 원희룡 제주지사(46.7%), 10위 이춘희 세종시장, 11위 이시종 충북지사(44.1%), 12위 김경수 경남지사(43.5%)가 중위권에 올랐다.

다음으로 13위에는 허태정 대전시장(43.0%), 14위 박남춘 인천시장(35.8%), 15위 송철호 울산시장(32.4%)이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전국 교육감 평가 조사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1월 조사 대비 0.2%포인트 내린 53.3%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번 2월 조사에서 15개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8.5%(+0.8%포인트, 1월 47.7%)로, 평균 부정평가는 38.9%(-1.2%포인트, 1월 40.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