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2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청사 화단에 패랭이꽃(석죽), 로즈마리, 매발톱꽃 등을 심어 청사 주변을 아름답게 꾸며다.
이날 심은 꽃들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광양 교육가족들에게 봄 향기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현 주무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이 많이 쌓였는데 화초들로 밝아진 교육지원청을 보니 잠시나마 속이 뚫려 기쁘다”며 행사 의미를 되새겼다.
조정자 교육장은 “이번에 식재한 꽃으로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에게 아름답고 향기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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