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 '온라인 쇼핑물' 창업·경영 주제 강연
김정희 전남도의원, '온라인 쇼핑물' 창업·경영 주제 강연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5.26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초청 특강
김정희 전남도의원
김정희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원이 순천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쇼핑물 창업과 경영’이란 주제 강연했다.

2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 의원은 25일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 초빙돼 특강을 가겼다.

이날 강연에는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강 중인 지역기업 대표와 임원을 대상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김 의원은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한 기업인으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귀결되는 유통채널 ‘남도장터’를 급성장하게 이끌었던 도의원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주하게 될 다양한 경제사회의 변화 등 실용적인 강의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시대에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초연결·빅데이터·AI 등 디지털로 지능화 혁명이 촉발됐다” 며 “전세계 인구 79억명 중 54억명 69%가 모바일폰을 보유하고,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가 출현 했다”고 역설했다.

게다가 “포스트코로나의 3가지 변화는 언텍트의 확산, 경기침체의 장기화, 세계 공급망의 재편”이라며 “스마트폰뱅킹·모바일쇼핑·1인 미디어 등 급변하는 유통 패러다임 속에서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연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는 급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남도장터의 글로벌화, 대형화에 따른 법인화,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품목의 다양화 등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섬세한 경영관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훌륭한 지역 경영인들과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됐다”며 “순천을 비롯한 전남의 미래먹거리와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