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생명과학고가 농업계고 학생들의 축제인 전남 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전남지역 농업계고교 학생들의 축제인 제50년차 전남 FFK 전진대회를 학생, 지도교사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FFK전진대회는‘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9개 농업계고교 학생들이 평소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한 실무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무대였다.
전남학생 194명이 총 18개 분야(전공경진 6종목, 실무경진분야 6종목, 과제이수발표 4종목,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등)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생명과학고가 22명(교육감상 9명, 협회장 13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학교에 선정됐으며 이어 호남원예고가 16명(교육감상 5명, 협회장상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전남자연과학고 11명(교육감상 1명, 협회장상 10명), 광양하이텍고 7명(교육감상1명, 협회장상 6명), 고흥산업과학고 4명(교육감상 1명, 협회장상 3명), 다향고 4명(교육감상 2명, 협회장상 2명), 한국말산업고 4명교육감상 1명, 협회장상 3명), 장성하이텍고 3명(협회장상 3명), 영광공고 1명(협회장상 1명) 순이다.
교육감상은 20명 협회장상 52명, 연구과제 공동 1팀(3명), 경영과제 공동 1팀(3명)으로 총 72명이 입상했다. 이들에게는 올 10월에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0년차 전국 FFK전진대회에 참가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