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국가발전, 국난극복 구현할 최 적임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농민단체 두 곳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 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 연합회는 23일 오후 전남도의회 앞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각 연합회의 22개 시‧군 대표들과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과 김성일 부의장, 박종원 의원이 함께했다.
한농연‧한여농 연합회는“농업발전이 국가발전의 기본이라는 원칙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는 이낙연 전 대표라고 판단했다”라면서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풍부하고 경륜이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구성원 모두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덕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라며 “농촌을 사랑하는 가슴 뜨거운 정치인, 이낙연 대표야말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최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이 잘 살면 국민이 잘살게 되고 대한민국이 잘살게 된다.”라며 “정부가 위기 속의 농업을 지켜냈다면 진정한 농업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낙연 대표가 승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의 경험으로 농업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폭넓은 행정 경험을 겸비하고 있다”라면서 “농도 전남지사시절 농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지켜봤던 우리는 농촌을 잘 아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농업인의 희망과 신뢰를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는 언론인 출신으로 5선 국회의원, 최장수 국무총리를 거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통합과 도약의 정신을 지켜왔고 농촌과 농업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전남 소속 한농연‧한여농 2만여 회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를 적극 지지 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