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 전국 평균 보다 낮아
광주·전남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 전국 평균 보다 낮아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6.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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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평균 74.8%…광주 73.7%, 전남 60.9%
광주·전남지역 초·중·고교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평균 74.8%보다 7.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료=호남지방통계청 제공)
광주·전남지역 초·중·고교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평균 74.8%보다 7.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료=호남지방통계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전남지역 초·중·고교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평균 74.8%보다 7.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광주·전남 광역권 통계분석’에 따르면 2019년 광주·전남권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은 67.1%로 다른 광역권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광주․전남권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은 2016년 59.7%를 기점으로 2019년에는 67.1%까지 상승했다.

권역별 사교육 참여율은 수도권이 7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남권 73.6%, 대구․경북권 72.6%, 충청권 71.6%, 광주․전남권 67.1%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경우는 2016년 64.8%에서 2017년 68.7%, 2018년 69.4%, 2019년 73.4%로 해마다 높아졌다.

전남은 2016년 54.9%에서 2017년 57.0%, 2018년 61.5%로 상승했다가 2019년 60.9%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