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첨단화 해야”
김정희 전남도의원,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첨단화 해야”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7.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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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원
김정희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20일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남 테크노파크 대회의장에서 열린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 발대식 및 뿌리기업 미래발전 포럼”에 참석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은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회장 이종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순천해룡특화단지와 광양익신특화단지에 있는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이다.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산업을 의미한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뿌리산업은 분명한 제조업의 근간이며,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중요한 기반이다” 며,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은 산업으로 기술의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新성장동력산업 탄생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우리나라 뿌리산업은 근무환경이 열악해 청년층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기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전문 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뿌리기업의 첨단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있는 만큼, 뿌리기업들의 탄탄한 성장을 위해 전남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방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