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3만명에게 방역물품 지원
전남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3만명에게 방역물품 지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8.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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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 3만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예산 15억원을 마련해 전남지역 취약계층 학생 3만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방역물품 외에도 △ 취약계층 학생의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노트북컴퓨터 700대(9억 원) △ 저소득층 학생 대상 토공휴일 중식비 단가 인상(1식 5000원 → 6000원, 총 4억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학생에게 방역물품 구입비(13억 원)를 지원해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방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