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8개월 연속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8개월 연속 1위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9.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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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2위, 김승환 전북교육감 3위…장휘국 광주교육감 14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28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8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전달 대비 1.1%P 오른 51.0%로 28개월 연속 1위를 했다.

장 전남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의 긍정평가를 기록했다.

장 전남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지지도조사에서 30차례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장 전남교육감에 이어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47.4%를 기록해 2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3위에는 김승환 전북도교육감(45.3%), 4위는 이석문 제주교육감(43.4%), 5위는 김병우 충북교육감(42.2%), 6위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순이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전달에 비해 다섯 계단 내린 14위를 기록했다.

장 전남교육감이 28개월 지지율 1위를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3년 동안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추진해온 혁신교육정책의 성과가 드러나고, 코로나19 이후 효과적인 대응 과정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전남교육감은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지난달 대비 3.1%포인트 오른 61.6%를 기록,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에 올라섰다.

김 전남지사는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의 긍정평가를 기록했으며,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4.5%포인트 하락한 55.5%로 한 계단 내린 2위를 기록했고, 1위와의 격차는 6.1%포인트(7월 1.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용섭 광주시장(+1.4%포인트, 43.4%)이 두 계단 오른 9위를 했다,

리얼미터 8월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7월 25일~30일과 지난달 28일~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