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9.6% 이재명 38.0% 접전…洪 vs 李·李도 박빙
윤석열 39.6% 이재명 38.0% 접전…洪 vs 李·李도 박빙
  • 데일리모닝
  • kuh3388@dmorning.kr
  • 승인 2021.09.09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이재명 격차 좁혀져…윤석열 39.9% 이낙연 34.6%
이재명·이낙연 모두 홍준표에 소폭 앞서…홍준표 20대서 강세
© News1 DB

[데일리모닝]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 후보와 일대일로 맞붙을 경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낙연 민주당 후보도 홍준표 후보와의 양자대결 시 박빙 양상을 보였지만, 윤석열 후보에게는 5.3%포인트(p) 격차로 뒤처졌다.

◇윤석열 39.6% 이재명 38.0%…윤석열 39.9% 이낙연 34.6%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9일 내놓은 9월2주차 여야 대선 경선 후보 양자대결 조사(오마이뉴스 의뢰,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9명 대상)결과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맞붙을 경우 윤 후보가 39.6%, 이 후보가 38.0%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6%p로 오차범위 내였다. 지난달 4주차 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6.2%p 격차로 따돌렸지만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2.9%p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1.7%p 상승하면서 차이가 좁혀졌다.

(리얼미터 제공)© 뉴스1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과 서울, 대전·충청·세종, 부산·울산·경남에서 이재명 후보를 10%p 안팎으로 따돌렸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에서는 49.8%로 이재명 후보(28.6%)를 21.2%p 앞섰으며, 서울에서는 44.0%로 이 후보(32.6%)보다 지지율이 11.4%p 높았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58.6%의 지지율을 얻어 윤석열 후보(14.7%)보다 43.9%p 높았으며, 인천·경기에서는 윤 후보를 4.8%p 앞섰다.

연령별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한 반면 30~5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뒤처졌다.

윤석열 후보는 20대(18~29세)에서 41.5%의 지지율로 이재명 후보(23.5%)를 18.0%p 앞섰고, 6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이 후보를 각각 15.7%p, 23.9%p 격차로 따돌렸다.

이재명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20.3%p, 15.1%p 앞섰다. 30대에서도 36.2%의 지지율(윤석열 후보 33.0%)로 우위를 점했다.

(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윤석열 후보, 이낙연 후보의 양자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는 39.9%, 이 후보는 34.6%였다.

이낙연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5.3%p 격차로 우세했지만, 두 후보의 격차 또한 지난달 4주차 조사(10.8%p)보다 좁혀졌다.

윤석열 후보는 이낙연 후보와의 대결에서도 영남과 충청권에서 앞서나갔다. 대구·경북에서 29.7%p, 대전·충남·세종에서 12.7%p, 부산·울산·경남에서 12.1%p 격차로 이 후보를 따돌렸다. 서울 지역에서도 윤 후보의 지지율은 이 후보보다 10.0%p 높았다.

이낙연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윤석열 후보를 42.0%p 앞섰다.

연령별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고 20대와 50대에서도 이낙연 후보를 소폭 앞섰다.

이낙연 후보는 30대에서 47.0%의 지지율로 윤석열 후보를 15.2%p 격차로 앞섰다. 40대에서도 10.8%p 우세했다.

(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이재명 37.4% 홍준표 33.4%…이낙연 36.2% 홍준표 33.3%

이재명·이낙연 민주당 후보는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와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접전 양상을 보였다. 두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홍준표 후보를 앞섰다.

이재명·홍준표 후보 양자대결 시 이 후보는 37.4%, 홍 후보는 33.4%로 조사됐다. 4.0%p 격차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라와 인천·경기에서 각각 35.0%p, 10.7%p 격차로 홍준표 후보를 따돌렸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홍 후보를 근소하게(2.6%p) 앞질렀다.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46.5%의 지지율로 이재명 후보(21.9%)보다 24.6%p 높았으며, 서울에서도 2.0%p 우세했다.

연령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20·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홍 후보를 앞섰다. 특히 40대(22.4%p)와 50대(21.7%p)에서 홍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반면 홍준표 후보는 20대에서 이재명 후보를 25.7%p 앞섰으며 30대에서도 격차를 12.5%p로 벌리며 우위를 점했다.

(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이낙연 후보도 홍준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낙연 후보는 36.2%, 홍준표 후보는 33.3%로, 두 주자 간 지지율 격차는 2.9%p였다.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48.9%의 지지율을 얻으며 이낙연 후보를 26.9%p 격차로 앞섰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홍 후보를 33.4%p 앞섰으며 인천·경기에서도 4.4%p 격차로 우세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이 후보와 홍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 조사에서 홍준표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이낙연 후보는 30~50대에서 우세했다.

홍준표 20대에서 이낙연 후보를 11.7%p 앞섰다. 60대에서는 5.0%p 앞섰다.

이낙연 후보는 40대에서 16.1%p, 30대에서 10.1%p 격차로 홍준표 후보를 따돌렸으며 50대에서도 6.5%p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을 5.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