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교사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등 16작품 수상
광주 학생·교사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등 16작품 수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11.10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팀 출전, 특상 4, 우수상 6, 장려상 6 등 전원 수상
전국대회 출품 작품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출품 작품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 학생·교사들이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해 특상 등 16작품이 임상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 학생·교직원 대표 16개팀이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해 특상4, 우수상 6, 장려상 6 등 16작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 함양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 참여한 5개 부문(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230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광주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등 4부문에서 16작품을 출품해 ▲물리부문-수용액을 초과 포화시키는 휴대용 장치 탐구(수완하나중 윤수리·김서현·신지용 학생) ▲생물부문-바이오에너지 생산효율 향상을 위한 섬유소 분해 미생물 탐색(광주과학고 이연우·조유민·홍주형 학생) ▲지구 및 환경 부문-소쇄원 바람길에 숨은 조상의 지혜 탐구(광주송원초 김민욱·안세혁·김하율 학생) ▲교원작-들풀거미의 공동 사육 환경과 거미줄 생산성에 관한 연구(대촌중앙초 김명일 교사, 신용초 하주일 교사) 등 4작품이 특상, 우수상 6작품, 장려상 6작품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차 서면심사(9월16일~10월7일)에서 제출한 작품설명서 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2차 화상 면담심사(10월25~29일)로 진행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앞으로도 과학을 즐기며 꿈꿀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대회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과학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