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장흥경찰이 연수를 떠난 군의회에 돈봉투를 전달한 군청 간부 등을 생대로 수사에 들어갔다.
15일 장흥군의회 등에 따르면 장흥경찰은 군의회 왕 운영위원장과 조 모 기획홍보실장, 방모 총무과장 등에게 오는 18일과 19일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군의회 연수 격려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한 것에 대해 청탁금지법 저축 등에 대해 수사를 펼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 3일 강원도 강릉과 횡성 일원으로 연수를 위해 출발하는 군의회에 1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전달했다.
게다가 조 기획홍보실장 등 3명은 술과 밥을 접대하기 위해 같은 날 1박 2일 출장을 내고 승용차 편으로 강원도 현지까지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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