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의원,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도출 과정 토론회 개최
강민정 의원,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도출 과정 토론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12.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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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발표 이후 계획 및 과제 점검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교육위원회)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검토 및 향후 과제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와 열린 시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강민정TV’에서 생중계하는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도출 과정에 대한 성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내용 및 영역별 검토’,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발표 이후 계획 및 과제 점검’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박창언 부산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서우정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이재영 공주대학교 교수, 오재길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박시영 갈매고등학교 교사, 신진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과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24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시안)’을 발표했다.

1년 여간 교육부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과 주체들이 함께 고민을 거듭한 결과로 이번 발표된 시안 속에는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안 등 여러 중요한 변화의 방향과 내용이 담겨있다.

강민정 의원은 “이번에 발표된 안들은 어디까지나 변화의 주요 방향을 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안’ 일 뿐”이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시안과 각론 개발을 앞둔 지금이야 말로 지난 활동과 발표된 내용에 있어 무엇이 아쉽고 부족한지 돌아보고, 발표된 내용들을 향후 어떻게 구체화하면 좋을지 머리를 맞댈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