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조리사협회, 장석웅 후보 지지 '선언'
광주·전남 조리사협회, 장석웅 후보 지지 '선언'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2.05.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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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 만들 후보”
광주·전남 조리사협회가 18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장석웅 선거사무실 제공)
광주·전남 조리사협회가 18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장석웅 선거사무실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이하 광주·전남 조리사협회)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9일 장 후보 선거사무실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 조리사협회는 어제 장석웅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을 통해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만이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실천해 갈 거라 확신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조리사협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라 공무원 조리사와 교육공무직 조리사 간의 과도한 임금과 복리후생 수당 격차 해소를 위해 장 후보가 적극 노력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급식법이 규정한 조리사면허를 소지한 학교급식 조리사 의무배치를 확립하고, 조리사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장 후보가 앞장서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장 후보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지배해 왔던 ‘경쟁’, ‘승자독식’에 따른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교육공무직 조리사들의 고통을 덜어 왔다”며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고, 모든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 유일한 사람인 장석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석웅 후보는 “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맛있는 친환경 급식을 먹고, 건강한 몸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 혁신의 한 축인 조리사 여러분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차별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