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2.05.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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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순천 · 목포 6개 학교서 시행…2088명 지원 평균 경쟁률 10.9대 1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6월 18일 실시되는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를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n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교육행정직 120명 등 8개 직렬 총 191명을 선발하는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총 2088명이 지원해 지난해(7.8대1)보다 높은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2.5대1, 전산 4.6대1, 사서 5.2대1, 보건 14대1, 운전 8.3대1 등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력경쟁 조리직렬이 56대1로 가장 치열했다.

시험은 직렬별로 순천과 목포 권역으로 나눠 총 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교육행정 직렬은 순천승평중 등 순천 지역 3개 학교, 전산·사서와 조리·운전 등 7개 직렬은 목포애향중 등 목포 지역 3개 학교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 장소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시험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험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응시생 안전 확보를 위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시험실 별 수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했다.

게다가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의심대상자에 대한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이 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6월 17일 오전 12시까지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윤명식 총무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들어 방역 수준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안전한 시험을 위해 개인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공백 없는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변수가 많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2일, 면접시험은 7월 28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4일 전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