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광주교육감 이정선 ‘우세’…전남교육감 김대중·장석웅 ‘경합’
[방송3사 출구조사]광주교육감 이정선 ‘우세’…전남교육감 김대중·장석웅 ‘경합’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2.06.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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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이정선 후보 35.9% 당선 예측
전남도교육감 김대중 43.5%·장석웅 39.9% 경합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왼쪽),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오른쪽)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왼쪽),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오른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6·1 지방선거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지상파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가 현직인 장석웅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1일 지상파방송 3사가 투표마감 시간인 오후 7시30분에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발표했다.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이정선 후보가 35.9%로 1위, 박혜자 후보 22.8% 2위를 했다. 이 후보가 박 후보를 13.1%p 앞섰다.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김대중 후보가 43.5%로 1위, 장석웅 후보는 39.9%로 2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rla 후보와 장 후보의 표 차이는 3.6%p로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광주시장은 강기정 후보가 77.4%를 기록해 15.4%에 그친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를 62%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79.1%,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16.3%를 보여, 김 후보가 이 후보를 62.8%포인트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선거 투표율은 광주가 37.7%로 전국 최저인 데다, 역대 선거 중에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58.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