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전남도의원, 누리과정 예산 증액 '촉구'
박현숙 전남도의원, 누리과정 예산 증액 '촉구'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2.07.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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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지원 확대로 유아 때부터 평등한 출발해야”
박현숙 전남도의원
박현숙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은 평등한 유아 교육을 위한 누리과정 예산을 증액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초저 출생시대를 맞아 영유아가 급격히 줄어드는 절박한 상황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의 부담이 심각하다며 누리과정 지원비를 증액 시켜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어린이집 2022년 누리과정 지원은 월에 교육과정비 28만원과 유아학비 지원 5만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교사 인건비 충당도 부족하여 누리과정에 필요한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는 실정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불공평이 첫 교육부터 시작되어 유아의 교육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들의 평등한 출발을 위해 누리과정 지원율을 높여야 한다”며 “인구절벽의 위기에 5조에 달하는 전남 교육 예산 중 유아 교육에 쓸 수 있도록 선심성 예산을 줄여 누리과정 유아교육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