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2일부터 전남도교육청 대한 '행감'
전남도의회. 2일부터 전남도교육청 대한 '행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2.10.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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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10일까지 7일간…도교육청 2·10일 이틀간
조옥현 교육위원장, "전남교육의 방향성 설정하는데 주안점 두고 감사하겠다"
전남도의회 전경
전남도의회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회는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행감)를 2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위원회는 “2일부터 10일까지 7일간(토·일요일 제외)의 일정으로 도교육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위는 전남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에 대해 ▲업무보고 ▲지방교육재정운영 ▲인사관리 등 기관 운영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격차 해소 ▲각종 민원처리 상황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집중 감사할 계획이다.

행감 첫날인 2일은 전남도교육청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과장,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펼친다.

이어 3일에는 도의회 교육위회의실에서 전남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학생교육문화회관, 목포·나주공공도서관,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육원, 광양·고흥평생교육관, 장성공공도서관, 유아교육진흥원 등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4일에는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등 교육지원청, 7일은 목포,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등 7개 교육지원청, 8일은 나주, 담양, 화순, 장흥, 강진, 함평, 영광, 장성 등 8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한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전남도교육청에서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전반에 대한 행감을 펼친다.

감사 첫날인 2일은 김 교육감은 오전에만 출석하고 부교육감과 국장, 과장급 이상 간부, 교육장, 직속기관이 출한 가운데 행감이 펼쳐지고, 마지막 날인 10일은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등 간부들이 모두 출석한다.

조옥현 위원장은 “여러가지 현안이 많이 있지만 올 행감은 전 교육감과 현 교육감 시절이 겹쳐 기존 사업에 대한 평가와 현 교육감의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주안점 두고 잘된 정책에 대해 유지 발전하고 잘 못된 것에 대해 수정 보완을 요구하는 감사가 될 것”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김 교육감이 교육대전환을 강조하고 있다”며 “여러 분야가 있지만 미래교육과 AI교실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