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광주·전남 95개 시험장 등서 3만여명 ‘응시’
[수능] 광주·전남 95개 시험장 등서 3만여명 ‘응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2.1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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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서석고등학교 정문 수험생 격려
김대중 전남교육감, 목포제일여자고 교문 수험생들에게 최선 다해 줄 것 당부.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간부들과 73지구 제5시험장인 목포제일여자고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간부들과 73지구 제5시험장인 목포제일여자고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정상철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전남 95개 시험장과 병원에서 시작됐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38개 시험장과 2개 별도 시험장에서 수험생은 1만 6720명, 전남은 46개 시험장과 7개 별도 시험장에서 1만 3995명이 시험을 치른다.

이들 가운데 111명(광주 69명, 전남 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이날 이른 아침에 서구 서석고등학교(26지구 8시험장) 정문에 나와 학생들에게 연신 "화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간부들과 73지구 제5시험장인 목포제일여자고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정선영 전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정대성 목포교육장 등도 나와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보탰다.

황성환 부교육감 등도 나주 봉황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교문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별도로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한 수능 응원 영상을 통해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시험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