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장애인복지관, ‘필(feel)통(通) 크리스마스’ 열어
광산구장애인복지관, ‘필(feel)통(通) 크리스마스’ 열어
  • 정상철 기자
  • andnltk11@naver.com
  • 승인 2022.12.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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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정상철 기자=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현철)이 7일 광주무역회관 다빈치홀에서 지역주민과 장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그리는 마을이야기 ‘필(Feel)통(通)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한해 마을살이 이야기를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올 한해를 성찰하고 더 나은 새해를 다짐해 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선배시민의 마을살이를 공유하는 ‘공유마당’, 올 한해 실력을 갈고닦은 장애인들의 난타‧인권 연극, 중창, 밴드 공연 등으로 채워진 평생학습축제마당, 생활문예, 미디어작품, 점자동화, 미술심리운동 관련 다양한 전시와 크리스마스 맞이 즐거운 체험 등으로 꾸며진 참여‧공감의 마당이 진행됐다.

황현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삶은 지역주민과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 살이 속에서 함께 느끼고(feel) 통할 때(通)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이 함께 느끼며 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