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공직자, 행정 추진할 때 정교한 진심 담아 달라"
정인화 광양시장, "공직자, 행정 추진할 때 정교한 진심 담아 달라"
  • 장용열 시민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3.03.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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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우러 정례회 모습.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3월 정례회 모습. 사진제공=광양시)

[광양=데일리모닝]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공직자들이 행정을 추진할 때 정교한 진심을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례 조회에서 최근에 읽은 책 내용을 공유하며 책을 통해 느낀 점을 인용해 "막국수를 파는 사장같이 우리 공직자들이 행정을 추진할 때 정교한 진심을 담아 달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시책 추진할 때 공직자의 입장이 아니라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해 보는 역시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취해 달라“면서 “시민들에게 진정성과 진심을 보여준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뢰는 선물같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22회 광양매화축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하고, 인근 시의 대형 박람회를 활용하여 ‘광양 관광 활성화’에 인근 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 달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에 돈이 돌 수 있도록 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에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전하면서 3월 정례 조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조회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