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데일리모닝] 구례군은 지난 18일 5일 시장 안에서 이뤄진 ‘산수유 축제와 함께하는 삼대삼미 구례 5일시장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순호 군수와 유시문 군의회 의장, 삼대삼미(三大三美) 주민협의체와 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광객들에게 구례 특산품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으로 시작된 행사는 △난타 문필자팀, △좌도 전수 농악, △아리랑 장구, △실버 악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제공됐다.
김순호 군수는“4년 만에 열리는 산수유 꽃 축제와 함께 구례 5일시장 한마당 행사가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다가오는 벚꽃 축제에서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는 예로부터 삼대삼미(三大三美)의 고장이라 했다. 세가지가 큰 '삼대'는 지리산, 섬진강, 구례들판을 말하고, 세가지가 아름다운 '삼미'는 수려한 경관, 넘치는 소출, 넉넉한 인심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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