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호 구례군수, "소리의 본향인 구례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하니 많이 참석하길”
[구례=데일리모닝] 구례군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섬진아트홀에서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한다.
경연 부분은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로 구분하여 참가자들이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에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이며, 개최요강과 참가 신청서는 구례군 또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 홈피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의 고향, 국가무형문화재 향제줄풍류와 잔수농악을 계승하고 있는 예향이자 소리의 본향인 구례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하니 재능 있는 인재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21주년을 맞아 5월 5일 오후 5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역대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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