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봄꽃과 함께 하는 ‘2023화순고인돌축제’ 개막식이 21일 오후 5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4만여 명(경찰 추산 3만여 명) 인파 속에 군민화합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린 화순고인돌축제 개막식 행사는 VIP환영식, 식전공연, 개막식 본행사, 드론쇼, MBC 개막 축하쇼 순으로 열렸다.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MBC 개막 축하쇼는 코요태·하이키·김호중·안성훈·한혜진·금잔디·강예슬·영기·정다경·임창정·다나카 등 인기 절정의 초특급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들과 흥겨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화순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오는 30일까지 10일간 공식행사(2), 공연(11), 전시(5), 체험(21), 판매(5), 부대행사(2) 등 총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화순 고인돌 축제를 통해 우리의 고인돌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역사ㆍ문화ㆍ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화순 군민과 함께 화순 고인돌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화순을 남도관광 중심지로 새롭게 바꾸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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