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3개 권역으로 나눠 2024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수도권 32개 대학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등 전국 74개 대학이 참가한다.

특히, 서울대는 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 분동안 순천만생태문화원교육원 6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특강과 설명회를 연다.

일정과 장소는 7일 목포실내체육관,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다.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 학부모 누구나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대면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1대 1 수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뒤에 열린 이번 박람회는 마음이 급해진 수험생에게 대입 실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3년여 지속된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사실상 끝남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대입 정보를 온전하게 대면(對面) 방식으로 제공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권역별 대입정보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대입 정보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입정보 박람회 세부사항은 전남교육청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가 있다.

홍갑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