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유시민, "국민이, 지금 대통령 보고 바꿔라 명령한 것"
[4·10 총선] 유시민, "국민이, 지금 대통령 보고 바꿔라 명령한 것"
  • 장용열 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4.04.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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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MBC '선택 2024' 개표방송에 출연
방송3사 합동 출구조사 결과 내용. (사진 = 유튜브 mbc 뉴스 캡쳐)

[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유시민 작가는 MBC '선택 2024' 개표방송에 출연해서 방송3사 합동 출구조사 결과 의미에 대해 "국민이, 지금 대통령 보고  바꿔라하고 명령한거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지난번 백분토론 때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국가를 운영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여러 경로로 대통령과 정부와 여당에 이야기했다고 국민들은 생각한다. 특히, 여론조사를 통해서 많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작가는 "근데 단 하치도 물러서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만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투표를 통해서 의지를 보여줄 요구를 표출 하는 것 말고는 달리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길이 없다고 생각한 유권자들이 대거 야당에 표를 던져 가지고, 지금 대통령 보고  '바꿔라' 하고 명령한 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10일 발표된 MBC와 KBS, SBS 등 방송3사 합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합계 예상 의석수는 184석에서 197석, ▲국민의 힘과 국민의미래의 합계 예상 의석수는 85에서 99석을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그리고, 새로운미래는 지역구에서 1석, 개혁신당은 비례대표 2석, 조국혁신당은 12석에서 14석, 무소속이 최대 3석을 얻는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