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제1회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노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4일 담양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번 대회는 구례·곡성·순창·담양군에서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남‧녀 개인전 경기가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타시에는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는 담양 임동수 선수(56타), 여자부는 담양 김경임 선수(60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받았다. 

'제1회 구곡순담 장수노인 파크골프대회' 남‧녀 개인전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남자 개인전 

 1위  담양 임동수 (56타)

 2위  순창 조순주 (57타)

 3위  순창 차상섭 (58타)

 4위  담양 김양수 (58타)

 5위  담양 전숙일 (59타)

▲ 여자 개인전 

 1위  담양 김경임 (60타)

 2위  구례 강판수 (60타)

 3위  담양 차영애 (60타)

 4위  순창 이영자 (61타)

 5위  곡성 오정숙  (62타)

한편, ‘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지난 14일 담양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으며, 이날 100세 잔치에는 담양·구례·곡성·순창군 대표 어르신 20명과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원, 주민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