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의 다문화 자원봉사 ‘훈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의 다문화 자원봉사 ‘훈훈’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05.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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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유학생 박람회 기간 통역 재능기부
지난 29일 글로멀 미래교육 박람회 국제교육관에서 베트남 출신 전남다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자원봉사들이 호치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대외교류협력과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지난 29일 글로멀 미래교육 박람회 국제교육관에서 베트남 출신 전남다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자원봉사들이 호치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대외교류협력과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결혼이주 여성들과 이주배경 유학생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 기간에 자원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립한 ‘전남다문화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금이)은 목포지역에서 거주하는 이주배경 여성·유학생 50여 명(연인원)과 함께 통역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내달 2일까지 5일간 열리는 박람회 기간 내내 2시간 가까이 걸리는 목포-여수를 매일 출퇴근하며 통역 등 자원봉사를 통해 박람회 장을 누비고 있다.

박람회 이틀째인 30일에는 결혼이주 13년째인 베트남 출신 남유하(34) 씨와 외국유학생 등 11명이 통역 자원봉사에 나섰다.

베트남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전남다문화 사회적협동조합’ 남유하 이사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베트남어 외에도 중국어, 태국어 등 언어권 별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하고 있다”며 “덕분에 많은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다문화 사회적협동조합은 이주배경 가정의 자녀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