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수박 수직재배기술 '확대'… 생산성 향상
구례군, 수박 수직재배기술 '확대'… 생산성 향상
  • 장용열 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4.06.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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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수직재배' 시범단지, 2024년 0.2ha → 2026년 1.6ha 확대
- 구례군, 연간 1000t 수박 생산 ... 농가당 평균 4,000만원 소득
지난 3일 김순호 구례군수(왼쪽)가 영농 2년 차인 청년 농업인 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구례군제공)

[구례=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서서 재배하는 '수박 수직재배기술'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은 '수박 수직재배' 시범단지를 올해 0.2ha에서 2026년에는 1.6ha, 2030년 5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수박 수직재배'는 수박을 서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포복 재배 방식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줄일 수 있고, 단위 면적당 생산성도 2~3배 높일 수 있는 기대되는 기술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3일 영농 2년 차인 청년 농업인 농장을 둘러보고 난 후, "수박이 고소득 미래작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수직 재배 단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연간 1000t의 수박을 생산하며, 농가당 평균 4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