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 소총 단체 금메달, 개인 동메달, 남중부 소총 단체 은메달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금1, 은1, 동1 메달을 획득했다.
체욱중 사격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남 나주시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대회인 제4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여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 우승과 개인 3위, 남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1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여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김민정, 라현영, 정승희, 권가비 (이상 3학년)학생이 1,863.2점을 쏴, 1660점을 쏜 여수여중에게 약 3점 차라는 점수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여자중등부 10m공기소총에서는 개인전 정승희 (3학년)학생은 예선 627.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해 강인한 정신력과 차분함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 남자중등부 10m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송건호, 박재현, 한동완 (이상 3학년), 장유흔 (2학년)학생은 1852.7점으로 남원주중에 0.2점차로 2위를 차지하였다.
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평소에 “열악한 사격훈련장에서도 효율적인 훈련프로그램 구성하고 그것을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이런 기쁨을 맛본 것이다”며 “모든 선수들이 대견스럽습니다”라는 격려로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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